1. 기본 정보
1. 저자 : IZUMI MASATO
2. 출판 : 다신북스
3. 발행 : 2020.12.14
4. 리뷰 : 4.6
2. 리뷰
사업에 실패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 한 남자와, '조커'라고 칭하는 수수께끼의 노인을 만나 대화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나도 '실패'에 대한 경험이 있다. 그때당시에는 탓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그 일'을 시작하기 전에라도 봤다면 달라졌을까?
책의 목차만 봐도 왜 실패를 했는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1장.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이 질문에 나의 대답은 'YES'.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돈'에 대한 무지함에서 나온 무식한 용기였달까.
그 일이 매력적이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 당시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다는 마음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데 일조했던 거 같 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조급한 마음에 내린 굉장히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이었다.
3장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돈에 대한 개념도, 그 어떠한 지식도 없이 시작한 첫 사업은 무지했던 나에게 당연히 '실패'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는 것..
단돈 1000원조차도 제대로 다룰 능력이 없었다는 걸 일깨워준 책이었달까..
큰돈이 들어와도 다룰 수 있는 능력도, 담을 수 있는 그릇도 없다면 다 흘러 보내야 한다는 사실.
우리가 실제 두려워하는 건 실패가 아닌, 돈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한다. 돈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곧 실패를 한다는 두려움이 아닐까?
실패의 경험. 이전에 읽었던 어떤 책에서 겪어본 사람만이 더 잘 안다는 문구가 생각난다.
비록 성공한 경험이 아닌 실패의 경험이지만 훗날 이 경험이 하나의 '가치'가 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꼭 성공할 걸세.... 그러니까, 배트를 휘두르는 걸 그만둬서는 안 되네."
과거의 실패에 얽매여있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부의그릇을 키워나가기 위해, 돈의 본질에 대해 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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