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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영화 청년경찰 -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추천

by mirielle 2023. 1. 2.

1. 기본 정보 

개요 : 액션  

개봉 : 2017.08.09

평점 : 9.03

러닝타임 : 109분

 

 

2. 줄거리 

 

"경찰은 시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응답하는 사람이다. 근데 자기 동기가 다쳤는데도 혼자 살겠다고 앞만 보고 뛰는 놈들이 무슨 경찰이 돼?" 경찰대 입소를 위한 훈련을 받는 학생들. 마지막 관문인 시험에서 '기준'은 다리를 다친 '희열'을 도와 시험에 통과하며 둘은 그렇게 친구가 된다.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과학고 출신의 이론백단 '희열'.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을 흘렀다.

 

"실종 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다. 실종된 피해자가 시간이 흐를수록 생존할 확률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동기 중 한 명이 클럽에서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는 사실에 외출을 신청한다. 하지만 밖으로 나간 그날,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기준'과'희열' 단 두 사람뿐.  황급히 인근 경찰서로 향해 실종 신고를 하지만 때마침 서장님 지시로 모든 경찰들이 출동한 상황. 또한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시가 급한 실종사건, 급박한 이러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희열'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한다. 

 

처음 목격한 장소에 다시 돌아가 발견한 떡볶이. 아무런 정보가 없는 두 사람은 떡볶이를 만든 곳을 찾아다닌다. 

근처를 돌아다니다 마침내 해당 떡볶이를 만든 포장마차를 발견하게 되는 두 사람. 

인상착의를 말하며 납치당한 여자에 대한 정보를 얻는 중에 여자가 일하는 곳을 알아낸다. 

경찰대 학생들이 들어가 걸리면 퇴학인 장소였지만, 납치당한 여성을 찾기 위해서 '귀 파방'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윤정'이라는 이름과 19살 가출 청소년, 주거지 주소를 알게 된다. 

 

알게 된 주소로 찾아가는 '기준'과'희열'은 그곳에서 어린 여자아이들과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경찰이라는 소리를 듣고 도망치는 남자를 잡으면서 그의 휴대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너 윤정이 팔아넘기고 돈 받았지!" 

'윤정'이라는 여자가 왜 납치가 되어야 했는지,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남자를 통해 알게된 정보를 받고, 돈을 준 그 사람을 찾기 위해 나서는 두 사람. 점점 위험한 곳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기준'과 '희열'이다. 

 

납치한 '윤정'이의 배에 주사를 놓는 남자. 그리고 명문대 학생으로 위조된 학생증.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죽을 위기까지 넘겨가며 수사를 계속하는 두 청년들. 

'난자 브로커', '난자 공장'. 많은 난자를 생성하기 위해 가출 청소년들을 이용해 그녀들을 납치하고 가둬 주사를 놓았던 것이다.

결국 교수님까지 오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교수님과 함께 범죄현장에 다시 왔지만 그곳에 있던 소녀들은 사라지고 비어있는 상태였다. 

 

"학생이어도! 현장도 목격하고, 증거도 있고! 저희가 왜 아무것도 못합니까?" 

다급한 상황이지만 교수는 이제 그만하고 어른들에게 맡기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언제 진행될지도 모르는 수사에 기억하고 있던 차량만이라도 조회해달라고 부탁해 보지만 대포차량이고 조회에 걸리는 시간은 한 달이라는 답변을 듣는다.

결국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된 두 사람. 하지만 포기할 수 없기에 다시 방법을 찾는다.

 

선배의 도움을 받고, 이번엔 만만의 준비를 시작하는 '기준'과'희열'.

선배로부터 온 정보에 의하면 'H 산부인과' 그리고 범죄조직들의 연관성이 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적인 범죄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산부인과를 찾아가는 '기준'과'희열'.

과연 두 사람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3. 총평 

열정으로 똘똘 뭉친 두 청년들의 경찰 성장기. 

"저는 '박기준',  '강희열' 두 학생이 납치된 피해자들을 돕지 않고 학교에 남아있었다면 그게 더 불명예스러운 선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찰은 시민이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응답하는 사람이라고 2년 동안 죽어라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학교의 징계가 두려워서 위기에 처한 시민을 방치했다면 그게 더 불명예스럽고 진정한 퇴학 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범인을 잡았지만 경찰이 아닌 학생의 신분이었기에 징계위원회가 열렸지만 교수님의 도움으로 다행히 학교에 남을 수 있게 된다. 

 

코믹한 요소들도 있고, 스릴 넘치는 영화여서 보는 끝까지 집중해서 본 영화였다.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니 좀 놀랐다. 사회적으로 풍자하는 내용도 영화에서 말해주고 있어서 

마냥 재미있게만 볼 수는 없었던 것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구성에 시즌 2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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